적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것이 최종 목표겠지만 그 전에 항복하고 싶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군 한 명의 접속이 끊긴 후에 4대5로 싸우고 있다던가 점수판에서 상대의 점수가 훨씬 높아 역전할 수 없다고 느낄 수도 있죠. 다시하기와 항복은 어떤 이유든 게임을 일찍 끝내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강력한 도구입니다.

다시하기

게임 시작 후 3분이 되었을 때 움직이지 않거나 자리를 비운 플레이어가 있다면 해당 팀은 즉시 30초간 다시하기 투표를 시작합니다. 해당 팀의 30%가 되는 인원(4대5에서 2명, 3대5 이하는 1명)이 다시하기로 투표한다면 게임은 바로 종료됩니다.

단 한 가지 예외 사항으로 팀에서 나간 플레이어가 아군이 선취점을 적 팀에게 내어준 후에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판단될 경우 게임 다시하기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 다시하기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리를 비운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게임 시작 후 3분간 자리를 지킨 플레이어 여러분 모두 게임이 일어나지 않은 것같은 상태로 돌아갑니다. 경험치와 파랑 가루를 얻지 않고, 랭크 표식 또는 랭크 불굴 포인트를 얻거나 잃지 않으며, 임무 또는 챔피언 숙련도 관련 진척도를 얻지 않습니다. 소비한 부스트 및 비슷한 아이템은 돌려받습니다. 즉, 다시하기가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자리를 비운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맞게 됩니다.

• 승급전을 진행 중이었어도 게임은 패배로 기록되며 랭크 표식/랭크 불굴 포인트/LP는 모두 그에 따라 감소됩니다.
• 자리비움 뒤에 바로 대전 검색 1분 지연 제재가 적용됩니다.
• 빠른 대전 게임 진행 중에 이탈하면 제재하는 체계인 탈주자 단속 시스템이 계정에 기록합니다. 이로 인해 대전 검색 지연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랭크가 마스터 이상인 경우, '/다시하기'의 원인이 된 플레이어가 사전 구성 팀에 있다면 같은 불이익을 받습니다!

항복

항복은 게임 시작 후 5분이 지나면 진행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투표가 만장 일치여야 합니다. 게임 시작 후 9분이 지나면 활동 중인 플레이어 중 70%가 항복에 찬성해야 합니다.

투표 블록 사이에 하얀 세로줄로 필요한 투표수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 이미지에서는 아니오로 투표한 블록 사이에 있습니다.

설정에서 항복 버튼을 선택하여 직접 투표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 시작 후 5분이 되기 전에는 버튼이 회색으로 나타나며 항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시간이 괄호 안에 표시됩니다.

투표가 시작되면 항복하는 팀의 모든 플레이어가 '예' 또는 '아니오'를 누르도록 창이 나타납니다. 선택하지 않을 경우 '아니오' 투표를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항복 투표가 가결되는 경우 항복하는 팀의 즉각 패배로 종료되며 그에 따른 랭크 표식/랭크 불굴 포인트/LP 감소 등 모두 적용됩니다. 그러니 할 수 있는 한 싸우시길 바랍니다!

항복 투표가 부결되는 경우 게임은 계속 진행됩니다. 거기에 더해 다시 투표를 시작하기 전에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그 틈을 기회 삼아 심호흡하고 결집하세요!